9호선 언주역 근처에 있는 제주 생선구이 전문점 올래밥상 논현점.

오피스 상권이라 그런지, 이른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나 많았다.

생선구이 전문점이지만 성게미역국, 오고생이찜, 소라전복비빔밥 등 다양한 해물요리를 판매하고 있었다.

테이크 아웃을 하려면 20분 전에 연락주면 바로 픽업할 수 있다고 한다.
 

2-4명이서 여러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

생선 구이와 조림, 국과 특선 메뉴로 구성되어있다.

 

우리는 고삼세트(삼치구이,제주돼지,고등어조림) 27.0 을 주문했다.

단품으로 주문했을 때보다 3천원 저렴한 가격!

 

 
제주수산물을 식탁으로 올리는 브랜드이기에,

인테리어에서도 제주를 만나볼 수 있었다.

 
기본 세팅.

메인 메뉴를 먹기 좋게 손질할 수 있는 집게와 가위,

김, 멸치볶음, 김치와 장아찌 등의 밑반찬이 준비된다.

메인메뉴를 더 빛내줄 밑반찬들.

하나같이 자극적이지 않고 메인메뉴와 잘 어우러졌다.

메인메뉴를 더 빛내줄 밑반찬들.

하나같이 자극적이지 않고 메인메뉴와 잘 어우러졌다.

 

조금 기다리니 메인 메뉴 3가지가 모두 나왔다.

2-3인 세트라고 했지만 4명이서 먹어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고등어 김치찜

푹 삶아진 김치에 통통한 고등어 3조각이 숨어있었다.

촉촉한 김치와 고등어살에 밥이 술술 넘어간다.

 

김치가 부드럽게 찢겼지만, 편의를 위해 집게와 가위로 잘라보았다.

김치와 고등어에 모두 간이 잘 배어있었다.

 

 

제주돼지

달콤짭쪼름하게 양념된 한 입 크기의 돼지갈비와 양파, 양배추, 당근 등 갖가지 야채들이 조화로운 맛이었다.

 

 

꽤나 푸짐한 양의 제주돼지갈비는 굉장히 촉촉하고 간이 잘 배어있었다.

야채들도 적당하게 익혀져 식감이 좋았다.

 
삼치구이

꽤나 큼직한 삼치.
딱봐도 알맞게 구워져서 먹음직스럽다.

 

생선구이엔 간장 종지를 같이 주시는데,
간장에 찍어먹어도 좋고 김치랑 먹어도 맛있다.

 

이렇게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나왔다.
생선구이 돼지갈비가 너무 맛있었던 올래밥상 논현점!

생선구이 전문점
올래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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