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생선구이와 반찬가게를 함께하는 위례점!

반찬가게와 생선구이를 제공한다는 위례점. 그만의 경영철학과 매력은?




정직하고, 착한 사람은 뭐가 다를까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할 때 착한 사람은 배려하게 되고
도움을 주고 싶어집니다.




제가 대표님, 상무님과 함께 올래밥상 위례점을 처음 봤을 때 사진입니다.


우선 간판이 깔끔하고 보기 좋았네요.


딱 들어가자마자 반찬들이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반찬이 이렇게 진열되어 있고,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반찬가게와 생선구이 배달을 하고 계신건가?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생선구이는 특히 제주산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데요,
올래밥상 위례점은 주위에 아파트단지가 있습니다.
반찬전문점이라 정식을 시키면 반찬 두가지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는 부부 사장님 :)

이 부부 사장님이 매장을 운영하는 핵심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정직 그 자체였습니다.

밥상이 다 차려지기 바로 전 사장님께서 오셔서, "죄송한데, 저희가 밥이 밥솥에서 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밥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햇반을 사와야 할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우리 일행은 한순간 당황했습니다.

생선구이 음식점에 밥이 없다니?
처음 당하는 일이어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습니다. 반찬 만드는데 너무 열중하신 나머지 당연히 밥솥에 밥이 있는 줄 아셨던 겁니다.


미안하다며 하나 더 주신 반찬.


그런데 밥이 없다고 말씀하신 사장님의 태도가 나중에는 오히려 좋게 보였습니다. 

밥은 햇반이었지만, 검은색 밥그릇에 잘 담겨서 햇반이라고는 생각이 안났다는 겁니다.


이 분은 왜이리 정직하셨을까?
사람이 살다보면, 열심히 살더라도 어느 순간 자기가 의도하지 않은 부족한 상황이 있기 마련입니다.

잠깐은 유혹에 흔들리더라도, 정직하게 대응하는 것이 추후엔 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내겠죠?


그나저나 올래밥상 위례점은 이 간장 파절임이 맛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메인메뉴들이 나왔네요.



제주산 고등어 구이(9,000원)
제주산 참가자미 구이(14,000원)
거기에다가
소라전복 비빔밥(13,000원)
맛은 어땠을까요?

우선 밥공기에 담긴 햇반 밥은 밥통에서 나왔는지, 햇반인지 구분하기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생선구이. 제주산 고드어구이와 참가자미구이는 정성들여 구워주신 맛이었습니다.

여름에 생선을 굽기엔 쉽지 않죠.
생선구이 자체가 손이 많이 가고, 여름엔 덥고 힘드실텐데 정성이 느껴지던 제주산 생선구이. 그 마음이 참 감사했습니다.
셋이서 함께 먹으니 여러 가지를 골고루 먹어서 좋았습니다.

정직하고 정성이 가득하셨던 위례점 사장님을 보니, 그 마음 덕분에 더욱 행운을 부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찬가게와 제주 생선구이를 함께 운영하는 올래밥상 위례점!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는 음식 잘 즐기고 나왔네요.

올래밥상 위례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지동 895


생선구이 전문점
올래밥상
홀 테이크아웃 배달 샵인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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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문의
010-8352-8611